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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조 유상증자 소식에 7% 급락

한국경제-증권 · 2026-08-28 18:45 ·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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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삼성바이오, 3조 유상증자 소식에 7% 급락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순매도 조달자금 CDMO社 인수 등 투입 조달자금 CDMO社 인수 등 투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비만약 소재로 잘 알려진 펩타이드 공장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조원대 유상증자에 나섰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조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증자로 모은 돈의 90.2%(2조7061억원)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9.8%(2948억원)는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생산능력 확대, 포트폴리오 다변화, 지리적 거점 다양화 등 ‘3대 성장축’ 확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폴리펩타이드그룹은 스위스 펩타이드 CDMO 전문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이 회사를 인수해 마운자로, 위고비 등 비만약 소재인 펩타이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업체 관계자는 “CDMO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성장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나섰다”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74.3%(올해 6월 말 기준)에 달하는 만큼 유상증자로 인한 소액주주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증자로 기존 유통 주식(4629만 주)의 4.9%인 227만 주가 신규 상장된다. 주당 발행가는 132만2000원으로 지난 27일 종가(159만4000원)보다 17.1% 낮다. 이 때문에 주주가치 희석을 우려한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각각 230억원, 12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 영향으로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6.78% 떨어진 148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자본시장법 관련 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20%를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80%)는 구주주에게 주당 0.04주를 배정한다. 신주를 받고 싶은 사람은 배정 기준일(10월 6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구주주 청약(11월 9~10일)에서 실권주가 나오면 일반 청약(11월 12~13일)으로 풀린다. 여기서도 미달이 나면 대표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 등 4개 증자 주관사가 인수한다. 신주 상장일은 11월 30일이다. 신주인수권만 매매할 수도 있다. 양병훈 기자 [email protected]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조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증자로 모은 돈의 90.2%(2조7061억원)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9.8%(2948억원)는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생산능력 확대, 포트폴리오 다변화, 지리적 거점 다양화 등 ‘3대 성장축’ 확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폴리펩타이드그룹은 스위스 펩타이드 CDMO 전문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이 회사를 인수해 마운자로, 위고비 등 비만약 소재인 펩타이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업체 관계자는 “CDMO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성장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나섰다”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74.3%(올해 6월 말 기준)에 달하는 만큼 유상증자로 인한 소액주주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증자로 기존 유통 주식(4629만 주)의 4.9%인 227만 주가 신규 상장된다. 주당 발행가는 132만2000원으로 지난 27일 종가(159만4000원)보다 17.1% 낮다. 이 때문에 주주가치 희석을 우려한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각각 230억원, 12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 영향으로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6.78% 떨어진 148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자본시장법 관련 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20%를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80%)는 구주주에게 주당 0.04주를 배정한다. 신주를 받고 싶은 사람은 배정 기준일(10월 6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구주주 청약(11월 9~10일)에서 실권주가 나오면 일반 청약(11월 12~13일)으로 풀린다. 여기서도 미달이 나면 대표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 등 4개 증자 주관사가 인수한다. 신주 상장일은 11월 30일이다. 신주인수권만 매매할 수도 있다. 양병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