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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호재에도 맥못췄다”…코스피, 반도체주 약세에 6800선 하회

매일경제-증권 · 2026-08-28 16:10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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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미팅 앞두고 불확실성 부담 코스피 지수가 2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급락 여파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리며 2% 가까이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3.49포인트(1.79%) 오른 6788.8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0.95% 내린 6846.54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0.15%까지 낙폭을 줄였으나 이후 낙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대외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해 투자심리가 부진하다”며 “여기에 오늘 밤 11시 잭슨홀 미팅까지 예정돼 있어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리도 잔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조7560억원, 284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25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약세 종목 보다 강세 종목이 더 많았다. 제조 -2.39%, 제약 -3.01%, 전기.전자 -3.19%, 전기.가스 -3.06%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류 3.09%, 비금속 2.12%, 금융 0.1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강세 종목 보다 약세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 -3.38%, SK하이닉스 -4.45%, SK스퀘어 -3.75%, LG에너지솔루션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6.78%, 삼성물산 -0.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기 2.60%, 현대차 0.38%, 삼성생명 0.98%, KB금융 2.08%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76포인트(0.09%) 오른 838.4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98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940억원, 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약세 종목과 강세 종목이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 2.73%, 에코프로비엠 0.17%, 리노공업 0.15%, HLB 1.55%, 파마리서치 6.71%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 -1.96%, 레인보우로보틱스 -3.18%, 주성엔지니어링 -1.28%, 원익 IPS -1.42%, 이오테크닉스 -1.9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8.4원 내린 달러당 137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