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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벽에 갇힌 삼성…반도체 호황에도 TSMC만 '웃음꽃'

한국경제-경제 · 2026-08-28 12:05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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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7%' 벽에 갇힌 삼성…반도체 호황에도 TSMC만 '웃음꽃' 삼성 파운드리, 점유율 7% 갇혀 TSMC, 점유율 73% 압도적 1위 상위 5개 업체, 점유율 순위 유지 TSMC, 점유율 73% 압도적 1위 상위 5개 업체, 점유율 순위 유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문이 급증하면서 올 2분기 전 세계 순수 파운드리 시장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TSMC는 점유율 73%로 압도적 1위를 지켰고 삼성전자는 7%로 2위를 유지했다. 첨단 공정뿐 아니라 성숙 공정 모두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올 하반기엔 웨이퍼 가격도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순수 파운드리 시장은 전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성장했다. AI 관련 주문이 빠르게 늘어난 데다 파운드리 업체들의 생산능력 재배치가 맞물리면서 첨단·성숙 공정 모두 수급 불균형이 이어진 결과다. TSMC의 독주 체제는 더 굳어졌다. TSMC는 2분기 순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73%를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동일한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68%였던 점유율은 같은 해 2분기 71%, 3·4분기 각각 72%를 거쳐 올해 73%로 확대됐다. 카운터포인트는 TSMC가 2나노 공정 양산과 3나노 공정 확대에 힘입어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8인치·12인치 성숙 공정, 첨단 패키징 공급이 빠듯한 상황도 TSMC의 점유율을 뒷받침했다. 삼성 파운드리는 점유율 7%로 TSMC 뒤를 이었다. 올 1분기와 비교하면 점유율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 1분기 9%, 같은 해 2분기 8%에서 그해 3분기부터 7%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현재 2나노 공정인 'SF2'의 수율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SF4·SF5 공정 수요와 올 상반기 파운드리 웨이퍼 가격 인상이 매출 확대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위는 중국 SMIC가 차지했다. 점유율은 5%로 직전 분기와 같았다. SMIC는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수요가 견조한 상황인데 여기에 해외 주문도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몰려 실적을 끌어올렸다. UMC와 글로벌파운드리스는 각각 4%, 3%를 차지했다. 기타 업체들의 합산 점유율은 7%였다. 상위 5개 업체 모두 직전 분기와 같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파운드리 업황은 하반기에도 견조할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웨이퍼 평균판매가격(ASP)이 계속 오르고 순수 파운드리 업체들의 가동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순수 파운드리 시장은 전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성장했다. AI 관련 주문이 빠르게 늘어난 데다 파운드리 업체들의 생산능력 재배치가 맞물리면서 첨단·성숙 공정 모두 수급 불균형이 이어진 결과다. TSMC의 독주 체제는 더 굳어졌다. TSMC는 2분기 순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73%를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동일한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68%였던 점유율은 같은 해 2분기 71%, 3·4분기 각각 72%를 거쳐 올해 73%로 확대됐다. 카운터포인트는 TSMC가 2나노 공정 양산과 3나노 공정 확대에 힘입어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8인치·12인치 성숙 공정, 첨단 패키징 공급이 빠듯한 상황도 TSMC의 점유율을 뒷받침했다. 삼성 파운드리는 점유율 7%로 TSMC 뒤를 이었다. 올 1분기와 비교하면 점유율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 1분기 9%, 같은 해 2분기 8%에서 그해 3분기부터 7%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현재 2나노 공정인 'SF2'의 수율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SF4·SF5 공정 수요와 올 상반기 파운드리 웨이퍼 가격 인상이 매출 확대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위는 중국 SMIC가 차지했다. 점유율은 5%로 직전 분기와 같았다. SMIC는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수요가 견조한 상황인데 여기에 해외 주문도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몰려 실적을 끌어올렸다. UMC와 글로벌파운드리스는 각각 4%, 3%를 차지했다. 기타 업체들의 합산 점유율은 7%였다. 상위 5개 업체 모두 직전 분기와 같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파운드리 업황은 하반기에도 견조할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웨이퍼 평균판매가격(ASP)이 계속 오르고 순수 파운드리 업체들의 가동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