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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전세거래 위험 점검 서비스…금융사, 전세사기 근절 나선다 [알쓸금잡]

매일경제-경제 · 2026-08-28 09:55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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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예방·근절 KB국민은행이 전세 매물을 알아보는 단계부터 계약과 입주에 이르기까지 주요 위험 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금융사는 서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전세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이이어가고 있다. 28일 국민은행은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에 전세사기 예방 서비스인 ‘전세안심 체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세거래 절차를 매물 탐색, 계약, 이사 등으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임차인이 확인할 사항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보여준다. 등기와 계약 등 일반 이용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설명한다. KB부동산이 기존에 제공하던 공공주택 정보와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관련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대응 절차와 지원기관 정보도 한곳에 모았다. 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HUG 전세피해지원센터 주변에는 금융상담 특화점포를 두고 피해자의 대출과 보증, 채무조정 등을 상담한다. 은행 측이 집계한 피해 회복 지원 상담은 지금까지 약 7600건이다. 은행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총 5000억원 규모의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해 최초 1년 이자와 일부 부대비용을 지원했으며, 신한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피해자의 법률상담과 소송을 지원했다. 주요 은행과 보증기관은 피해자의 연체정보 등록을 미루고 남은 전세대출 채무를 장기간 나눠 갚도록 하는 제도에도 참여하고 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금융 잡다정보는 매일 쏟아지는 금융상품 정보 중에 독자 여러분의 알뜰 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를 골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