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로의상장사]랩지노믹스①'사무장병원' 운영 혐의로 압수수색 당해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단독][기로의상장사]랩지노믹스①'사무장병원' 운영 혐의로 압수수색 당해
검체수탁기관 사무장 병원으로 운영 의혹
회사 측 "수사 초기 단계…영업 지장 無"
경찰이 코스닥 상장사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 close 증권정보 084650 KOSDAQ 현재가 601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07 2026.08.2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랩지노믹스, 5대1 주식병합…다음달 23일 신주 상장 '벼랑 끝' 동전주 27곳 관리종목행…23곳은 액면병합 '꼼수' 랩지노믹스, 美 내셔널 세일즈 미팅 개최…"조직 간 협업 체계 강화" 를 사무장병원 운영 혐의로 압수 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랩지노믹스와 전·현직 대표 및 경영진들을 사무장병원 운영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 했다. 사무장병원이란 의사 자격이 없는 일반인(사무장 등)이 의사 명의를 빌려 개설, 운영하는 병원이다. 이는 의료법상 불법이다.
랩지노믹스는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산전 기형아 검사, 암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유전체 분자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진단키트로 대규모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문제가 된 내용은 랩지노믹스의 검체 수탁기관인 '랩지노믹스진단검사의학과의원'으로 알려졌다. 랩지노믹스는 병원 등으로부터 진단 검체를 받은 후 랩지노믹스진단검사의학과의원에 분석을 맡겨왔다. 수사 당국은 표면적으로 의사인 A씨가 이 기관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실제 랩지노믹스가 주인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랩지노믹스는 '랩지노믹스진단검사의학과의원'과 업무용역 계약이 종료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공시에서 랩지노믹스는 이 의원에 대해 독립된 거래처로서, 진단검사업무를 수행하는 협력 의료기관일 뿐이라고 밝혔다.
현재 랩지노믹스진단검사의학과의원은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랩지노믹스는 이 병원에서 받을 매출채권 407억원을 지난해 손상차손으로 반영한 바 있다. 전체 매출채권 중 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대해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 사안은 과거 최대주주 및 경영진의 재임 기간부터 발생할 일이 포함된 건으로, 수사 초기 단계라 회사에서도 구체적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관련 기관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영업활동 및 주요 사업 추진에는 어떠한 차질도 없으며, 향후 수사 과정에서 회사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이 확인될 경우 공시를 비롯한 적절한 방법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만원 내면 욕먹어"…결혼식 축의금 '미혼 13만...한편 랩지노믹스는 동전주 탈피를 위한 액면병합을 진행해 오는 9월1일부터 9월22일까지 매매가 정지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