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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 SK하이닉스 끝까지 담고 삼성전자 팔았다…오후엔 배터리까지 ‘확산’[주식 초고수는 지금]

매일경제-증권 · 2026-08-27 16:10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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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이 27일 오후에도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사들이고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부터 이어진 인공지능(AI) 반도체 선호가 오후까지 유지된 가운데 삼성SDI와 엘앤에프 등 2차전지주로 매수 범위가 넓어졌다. 반면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K뷰티 종목은 대거 순매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2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고객이 오후 2시 30분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삼성전기와 삼성전자우, 심텍, 산일전기가 뒤를 이었고 대덕전자와 삼성E&A, 효성중공업, 삼성SDI, 엘앤에프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오전과 비교해도 반도체를 향한 선택은 흔들리지 않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는 오전에 이어 순매수 1·2위를 그대로 지켰다. 장 초반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5%대까지 뛰었던 SK하이닉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음에도 매수 우위는 유지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오전에 이어 순매도 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중 강세를 나타냈지만 초고수들의 선택은 두 종목 사이에서 뚜렷하게 갈렸다. 눈에 띄는 대목은 삼성전자우다. 오전 순매수 8위였던 삼성전자우는 오후 들어 3위까지 올라섰다. 보통주는 가장 많이 팔면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했던 우선주는 담은 셈이다. 반도체 훈풍 속에서 보통주보다 가격 부담이 낮고 주주환원 매력이 큰 우선주를 고르는 상대가치 매매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