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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슬슬 다시 푼다지만…금리 오름세에 이자 부담은 어쩌나

매일경제-경제 · 2026-08-27 15:0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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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집단대출 다시 시작 보험사·은행권도 주담대 재개 가계대출 금리 3개월째 오름세에 한은, 두달 연속 금리 인상 ‘부담’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치 확대에 따라 그동안 금융권이 막아놨던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업무를 재개하고 있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하면서 가계 이자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약 반년간 막아놨던 집단대출을 이날부터 재개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취급을 재개,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에 한해 대출모집인 취급 중단을 풀고 비회원 주담대 취급제한도 해제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최근 부동산 대책에서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2배(1.5%에서 3%)로 올리고 집단대출을 금융회사 한도에서 제외하기로 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따라 지난 2월 19일부터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취급과 대출모집인 통한 가계대출을 중단했다. 또 지난 5월엔 1년 미만 회원을 포함한 비회원의 주담대 취급을 중단했다. 또 새마을금고뿐만 아니라 보험업권과 은행권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재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초부터 중단했던 대면·비대면 주담대 영업을 오늘부터 재개한다. 또 한화생명도 지난달 중순부터 주담대 취급을 다시 시작했다. 이밖에 신협도 지난 24일부터 집단대출 신규심사 제한과 주택담보 집단대출에 한해 모집인 소개인 대출을 재개, NH농협은행은 오는 31일부터 주담대 갈아타기를 다시 시작한다. 다만 지난달 은행권 주담대 등 가계대출 금리가 3개월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을 결정하면서 가계 이자 부담감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4.64%로 전월보다 0.14%p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또 가계대출 중 주담대 평균 금리는 0.12%p 오른 4.48%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 수준이다. 한편 한은 금통위는 27일 연 2.75%인 기준금리를 3.00%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