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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과년차 재고 소진 및 신규 브랜드 확대-삼성

인포스탁데일리 · 2026-08-27 08:20 · 한섬(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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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한섬에 대해 공격적인 과년차 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율 부담 완화와 가을·겨울 의류 성수기 진입, 신규 수입 브랜드 전개 효과에 힘입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혜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관련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나 2년 이상 장기 재고의 공격적 소진으로 원가율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2분기 말 전체 재고자산이 전년 대비 8% 감소했고 정상 재고와 1년 차 재고 역시 각각 7%, 10% 줄어드는 등 재고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비수기이자 잔여 재고 소진이 이어지는 3분기를 지나 4분기부터 원가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브랜드별 성과 및 신규 라인업에 대해선 “2분기 자체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6% 성장한 가운데 더캐시미어가 약 20%의 성장세를 이어갔고 키스(Kith)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올해 하반기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Skims)’ 매장을 오픈하고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내국인과 방한 외국인 수요를 적극 흡수할 것”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입 브랜드의 정상 판매율이 과거 50% 수준에서 최근 65%까지 상승하며 체질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분기 재고 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성 정상화 이후 스킴스 등 신규 브랜드의 흥행과 핵심 브랜드의 성장세 유지가 향후 추가 성장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