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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네오티스, '소캠' 반도체 수혜 본격화…현저한 저평가"

아시아경제-증권 · 2026-08-27 08:20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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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가공용 공구업체 네오티스 네오티스 close 증권정보 085910 KOSDAQ 현재가 16,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6,640 2026.08.27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네오티스, 2분기 영업익 45억 전년比 249.7%↑…AI發 쇼티지 수혜 본격화 [클릭 e종목]"네오티스, AI 서버발 드릴비트 가격 협상력↑…SoCAMM2까지 겹호재" 권상훈 네오티스 대표, 자사주 또 매입…'기업가치 자신감·책임경영' 의지 가 고사양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 시장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비트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SoCAMM용 고부가 라우터 공급까지 확대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27일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오티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95.7% 늘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19.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메리츠증권의 기존 추정치를 2.3% 웃돌았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비트였다. 마이크로비트 매출은 2분기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4% 증가했다. 생산능력 확대와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난 영향이다. 양 연구원은 "주요 기판 고객사들이 최종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가 인상에 성공하면서 가격 저항이 완화됐다"며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해외 경쟁사들의 국내 배정 물량이 감소하면서 네오티스의 고부가가치 제품과 핵심 공급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판매량 증가뿐 아니라 제품 구성 개선에 따른 수익성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SoCAMM용 라우터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SoCAMM은 기존 메모리 모듈보다 기판 강성과 동박적층판(CCL) 사양이 높아 고성능 라우터 사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기판 두께가 증가하면서 라우터의 마모 속도가 빨라져 기판 한 장당 공구 사용량도 늘어나는 구조다. 라우터는 PCB의 비아홀을 가공하는 드릴과 달리 부품 실장 이후 기판 외곽을 절삭하는 공구다. 최종 공정에 사용되는 만큼 가공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하면 완제품 전체의 비용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품질 신뢰성이 중요하다. 또 드릴보다 두께가 두껍고 추가 코팅이 필요하며 텅스텐 함량도 높아 평균판매가격이 높은 고부가 제품으로 분류된다. 네오티스는 국내 라우터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SoCAMM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구축한 것으로 메리츠증권은 파악했다. 실제 네오티스는 지난 6월부터 국내 기판업체를 대상으로 SoCAMM용 라우터를 단독 공급하기 시작했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 전방 업체들의 SoCAMM 매출 확대와 함께 라우터 출하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비트 역시 중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PCB 생산량 증가뿐 아니라 기판의 고다층화·대형화, 고사양 소재 전환에 따라 PCB 한 장을 가공하는 데 필요한 공구 소모량 자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리츠증권은 기판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과 고사양화에 따른 가공 난이도 상승을 고려하면 마이크로비트의 타이트한 수급이 향후 최소 2~3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네오티스의 마이크로비트 매출은 올해 487억원에서 내년 925억원으로 약 9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메리츠증권은 네오티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45억원, 175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1517억원, 영업이익 311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보다 매출액은 60.5%, 영업이익은 77.8% 늘어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올해 18.5%에서 내년 20.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 최고 7~13%, 주식 말고 적금 넣으시죠"…결국 ...양 연구원은 "네오티스의 현재 주가는 추정치 기준 2027년 주가수익비율(PER) 7.9배로 글로벌 비교기업 대비 현저히 낮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격차를 축소하는 주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