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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목표가 180만원 유지”…불닭 선호 여전하다는데

매일경제-증권 · 2026-08-26 08:55 · 삼양식품(0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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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6일 삼양식품에 대해 중장기 높은 확장성을 보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상승한 1762억원으로 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3% 증가한 7703억원을 시현했다고 짚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6458억원을 기록했다고 봤다. 미국과 중국이 여전히 전사 성장을 견인, 유럽 향 수출도 분기 1000억원을 돌파해 유의미한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고 짚었다. 아직은 유럽의 커버리지 국가 수도 작지만 침투율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미국과 중국을 뛰어넘을 만한 확장성을 보유했다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은 중국 신공장은 내년 초 시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 고정비 증가를 감안해도 매출 증분을 통한 이익 지렛대(레버리지)가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에서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밀양 공장에서의 여유 생산은 미국과 유럽의 침투율 상승에 할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나증권은 3분기 영업익과 연결 매출액도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청에 의하면 지난 7월 라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해 시장 기대를 다소 하회했다고 짚었다. 이는 태풍 영향으로 선적이 이연된 영향으로 해석, ‘불닭’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월마트 동일 점포의 성장과 글로벌 라면 수준 대비 압도적 매출 성장을 시현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며 “지역 다변화와 신공장 가동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