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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수주 기대감”…대우건설 목표가 7300원 → 2만2000원 [오늘 나온 보고서]

매일경제-증권 · 2026-08-26 08:45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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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 전망 및 주택 부문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주가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73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3배 넘게 높여 잡았다. 지난 2월 4300원에서 7300원으로 상향한 뒤 약 6개월 만에 추가 상향이 나왔다. 다양한 투자 포인트를 반영해 적용 멀티플을 높여 잡은 데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적용하는 목표배수를 기존 0.83배에서 2.2배(예상 ROE 6.9%→13.0%)로 높여 적용했다. 대우건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2조원, 영업이익은 182.6% 증가한 232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전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부재했으며 전년도 토지매각에 따른 베이스 부담으로 매출은 줄었다. 다만 대손비용 감소와 주택 부문의 대규모 일회성 이익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플랜트 부문 역시 일시적 공기 연장 이슈를 딛고 하반기부터 마진 정상화가 예상된다. 특히 수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핵심 모멘텀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올해 수주 가이던스를 기존 18조 원에서 27조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가이던스 상향의 근거가 되는 프로젝트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파푸아뉴기니 LNG CPF, 모잠비크 LNG, 나이지리아 화학 플랜트, 가덕도 신공항 등 총 5개로 총 18조원 규모다. 이 중 절반만 수주하더라도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신규수주 성장, 주택 개선, 원전 및 LNG 등 풍부한 긍정적 투자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2021년 이후 대규모 해외수주 부재로 수주잔고가 줄어왔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수주 가이던스 상향은 분명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