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하이닉스 6%↓…코스피 장 열자마자 66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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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장 직후 각각 4%와 6%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전일 대비 190.21포인트(2.84%) 떨어진 6506.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161.03포인트(2.40%) 내린 6535.93에 장을 시작하면서 6600선이 개장과 동시에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4억원, 128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만 3201억원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기업 등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40.15포인트(0.26%) 오른 5만3417.16에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1.51포인트(0.28%) 하락한 7652.8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26포인트(0.76%) 떨어진 2만5980.19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2.9% 하락하며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5.8%), 브로드컴(-2.6%) 등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락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4.42%), SK스퀘어(-6.32%), 삼성전기(-6.07%) 등도 급락세다.
업종별로는 문구류(3.09%), 비철금속(1.12%) 등이 오르는 가운데 건강관리기술(-3.01%), 생명과학도구·서비스(-3.28%), 화학(-3.57%), 에너지장비·서비스(-3.61%), IT서비스(-3.64%), 통신장비(-3.70%), 무선통신서비스(-3.75%),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76%), 반도체와반도체장비(-4.22%), 전기제품(-4.32%), 생물공학(-4.39%),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4.47%), 전자제품(-4.80%), 전기장비(-4.89%), 전자장비·기기(-5.04) 등이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날 전날 대비 6.40포인트(0.79%) 하락한 806.93에 출발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6억원, 47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10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알테오젠(4.84%), 에코프로(6.03%), 에코프로비엠(5.98%) 등이 장 초반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380.3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