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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파인드, 2030 신입 FC 직접 키운다

매일경제-경제 · 2026-08-24 17:25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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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하나금융파인드가 보험 영업 경력이 없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신입 설계사 육성에 나선다. 24일 하나금융파인드는 신입 FC(파이낸셜 컨설턴트)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파인더’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만 20~39세 보험영업 무경력자를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씩 총 3개 기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에게는 보험·금융 기초부터 상품 이해, 고객 상담과 영업 실무, 투자·대출 관련 지식 등을 단계적으로 교육한다. 일정 활동 및 실적 요건을 충족하면 활동지원비와 성과수수료, 전산지원비, 정착축하금 등도 지원한다. 하나금융파인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하나 파인더 직무설명회를 열고 프로그램과 지원제도, 선발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최근 판매수수료 규제 강화와 맞물려 GA의 인력 확보 전략도 변화할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GA 소속 설계사에도 초년도 모집수수료를 월납 보험료의 12배 이내로 제한하는 ‘1200%룰’이 적용된 데 이어 내년부터 판매수수료 분급제도 시행될 예정이다. 경력 설계사를 높은 수수료로 영입하는 경쟁과 함께 신입 인력을 직접 육성하고 장기 정착시키는 역량도 중요해지는 셈이다. 하나금융파인드 관계자는 “보험영업 경험이 없는 인재가 체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단기 실적보다 전문성을 갖춘 보험·금융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