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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청년에 빌라만 살라는 것 아냐…주거 선택지 추가"

아시아경제-경제 · 2026-08-24 16:15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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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청년미래보금자리론' 논란 반박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의 비(非)아파트 구매를 지원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두고 기존 지원에 추가적인 주거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년미래보금자리론과 관련해 '청년은 빌라만 살라는 것이냐'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기존의 청년 지원 대책을 없애고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4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비아파트를 구입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정책 모기지 상품이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적용하고, 일반 보금자리론보다 낮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위원장은 "청년을 위한 정책 모기지인 보금자리론이나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기존 지원은 그대로 있다"며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이 기존 정책금융 상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 중에서도 막 사회에 나온 1인 가구 등이 월세로 지출하는 정도의 부담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보자는 것이었다"며 "아파트를 사고 싶은 청년은 기존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언급한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 발언에 대해서는 투기 수요와 부동산으로의 과도한 자금 쏠림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투기 수요와 과도한 부동산 쏠림으로 금융이 비생산적인 부분에 쏠려 있는 것을 정상화하자는 측면"이라며 "국제기구나 전문가들도 한국의 잠재적 리스크 1순위로 과도한 가계부채를 꼽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를 어떻게 적정한 수준으로 연착륙시키고 자금이 보다 생산적인 부문으로 가도록 하느냐가 금융의 제대로 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에선 30만원인데 일본에선 7만원" 한국인들 ...그는 "금융을 (부동산에서) 다 끊어버리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투기적이고 비생산적인 부분으로의 자금 쏠림은 줄이되, 실수요자에게는 핀셋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