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세원 기자] SK증권은 24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최대 525kV까지 라인업을 상향하며 유틸리티 및 국내 메가프로젝트 채널 확보에 빅테크 및 글로벌 연료전지 업체向 배전기기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美 유타(배전)과 한국 부산(초고압) 병행 증설 등 양쪽 채널에 대한 동시 베팅도 진행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S ELECTRIC(LS 일렉트릭)은 반도체 변압기(SST)와 반도체 차단기(SSCB) 등 직류 기기 포트폴리오와 천안 데이터센터(DC) 팩토리 실증 기반 위에 지난해 7월에는 GE 버노바와 전압형 HVDC 변환밸브 국산화 MOU까지 체결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종래 빅테크 직납 비중이 높다는 점이 AI CAPEX 우려 국면에서 멀티플 할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수주 가이던스 상향 및 2분기 데이터센터向 연속 수주를 근거로 이러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LS 일렉트릭의 주력제품인 배전반의 리드타임은 10개월 내외로, 주문이 매출액으로 전환되는 주기가 짧아 수요가 매출액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AIDC, 현장발전, 800VDC 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가 LS 일렉트릭에 리레이팅(Re-rating) 촉매로 작용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LS 일렉트릭은 배전반과 차단기뿐 아니라 SST·SSCB, 사이드카, 정류기 등 직류 전환 제품도 개발 중이며, 기존 배전설비 수요에 차세대 DC 전력 인프라 수요에도 동시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202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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