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10명 중 9명…"지방 이전시 이직 고려"
매일경제-경제 · 2026-08-21 17:50
· #금융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금융감독원 구성원 10명 중 9명이 지방 이전 시 이직을 고려하겠다는 노동조합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금감원 노조는 '지방 이전 관련 금감원 구성원 인식조사' 설문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이번 설문에는 금감원 구성원 총 153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금감원의 지방 이전이 확정될 경우 이직을 적극 고려한다고 답한 직원은 69.7%로 집계됐다.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한 직원까지 포함하면 비율은 85.6%까지 올라간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이탈 우려가 두드러졌다. 만 40세 미만 직원 중에선 이직을 적극 고려하는 비율이 82.5%, 이직을 고려하는 비율은 92.5%에 달했다.
전문 자격 보유자들의 이탈 가능성도 높게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회계사 중 이직을 고려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 변호사는 94.2%로 높았다.
노조는 오는 24일 예금보험공사 노조와 청와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이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