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역대 최대’ 수출 달성… 8월1~20일 수출도 56% 급증
매일경제-경제 · 2026-08-21 11:35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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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출 552억달러... 1년새 56% 증가
반도체 26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
車 수출은 전년 대비 45% 줄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8월1일~20일 수출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일~20일 수출은 55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61.5% 증가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같은기간 26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8.8% 늘어난 수치이자, 전월(221억달러)에 비해서도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2%로 1년전에 비해 22.5%포인트 늘었다.
AI 서버용 저장장치(SSD) 중심의 수요 확대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역시 242.1% 증가한 22억7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 수출도 56.4% 증가해 42억달러에 달했다.
수출 규모가 가장 큰 중국이 가장 높은 폭으로 성장했다. 이 기간 대중국 수출은 15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8.6% 증가했다. 전월 134억달러에 비해서도 14% 증가했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8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59.4% 증가했지만 전월 90억달러에 비해서는 하락했다.
승용차 수출은 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1% 감소했다.
수입은 41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46억달러에 비해 1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도체 수입이 59.4% 증가한 75억달러, 원유 수입이 17% 증가한 54억달러,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이 89.3% 늘어난 19억달러 등을 기록했다.
무역 수지는 140억달러 흑자로 전년 7억달러에 비해 20배로 늘었으며 전월 122억달러에 비해서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