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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성 낮은 모더나 테마주는 유의해야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mRNA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삼양바이오팜은 mRNA 암 백신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의 비임상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인 5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펩타이드 기반 mRNA 약품 전달 플랫폼을 개발 중인 나이벡과 mRNA 안정화 기술을 보유한 에스티팜도 전일 대비 각각 19.82%, 11.68% 올랐다. 알테오젠(11.86%), 에이비엘바이오(3.51%) 등 대형주도 동반 상승하면서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9% 오른 840.89에 마감했다.
모더나 관련주도 상승했다. 이날 유전체 분석 업체 소마젠과 반도체 장비 기업 엔투텍은 나란히 상한가를 찍었다. 소마젠은 2014년부터 모더나에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공급했고, 엔투텍은 2020년 모더나 창립 멤버인 로버트 랭거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백신 유통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임상과 직접적 연결고리가 없는데도 모더나와의 관계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바이오주는 산업 특성상 신약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치솟다가, 임상 실패 시 급락하는 경우가 잦다. 최근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 3상에서 실패한 코오롱티슈진은 한 달 새 주가가 6만원대에서 2만원대로 3분의 1 토막 났다. 이날도 전일 대비 16.41% 급락해 2만1650원에 마감했다.
이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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