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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신규 투자자, 오늘부터 모의거래 의무화

인포스탁데일리 · 2026-08-19 14:4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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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처음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진입 문턱이 한층 높아진다. 신규 투자자는 최소 5거래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모의거래를 이수해야 해당 상품을 신규 매수할 수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의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의거래 의무 대상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거래 경험이 없는 신규 개인투자자다. 전날까지 국내 또는 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실제로 거래한 경험이 있는 투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투자자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5거래일 이상, 거래일마다 1시간 이상 모의거래를 진행해야 한다. 시스템에서 가상 투자금을 지급받아 실제 거래와 유사한 환경에서 투자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기 위한 진입 장벽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기존 현금 3000만원의 기본예탁금과 총 3시간의 사전교육에 모의거래 의무까지 추가됐기 때문이다. 적용 대상에는 국내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뿐 아니라 테슬라 2배 ETF 등 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도 포함된다. 해외 상품에 처음 투자하는 개인 역시 국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의거래를 이수해야 한다. 한편 국내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의 거래대금은 전날 기준 1조2000억원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기본예탁금 상향 조치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12조4000억원에서 지난 10일 6000억원 수준까지 급감한 뒤 지난주에는 8000억원대를 유지했다. 모의거래 의무 시행을 앞두고 일부 투자 수요가 유입되면서 전날 거래대금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앞서 예고한 투자 총량 규제와 최소 매매수량 20좌 확대 방안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