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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조금 오르나 싶더니 또”…삼전닉스, 6~8%대 동반 급락

매일경제-증권 · 2026-08-19 11:25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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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AI·메모리 관련주도 폭락 “7월 같은 폭락 재발은 없을 듯” 최근 회복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에서 6~8%대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8500원(6.98%) 내린 24만9500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24만7000원까지 내려간 뒤 하락 폭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13만5000원(8.12%) 내린 15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도 장중 한때 150만1000원까지 내린 뒤 하락 폭을 조정하고 있다. 이는 간밤 간밤 중동사태 고조로 인플레이션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에선 선박 피격 사건이 발생, 선물 시장에서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또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5.33%까지 오르며 지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2.343%)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7.02%) 등 AI·메모리 관련주가 큰 폭 하락했다. 또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9.20% 폭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98%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는 시장금리 급등 부담이 최근 단기 랠리를 연출한 마이크론(-6.9%), 샌디스크(-9.0%)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가했다”며 “금일을 포함해 추후 매크로 불확실성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지난 7월과 같은 비정상적인 수급 악화와 증시 폭락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107억원, 1조386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2조6258억원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