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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한은,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기조적 물가 압력 여전” [오늘 나온 보고서]

매일경제-증권 · 2026-08-19 09:3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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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금리 인상 나설 것” 한국은행이 오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2.75%에서 3.00%로 25bp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이 주춤해졌으나 기조적 물가 압력과 견조한 성장세를 고려할 때, 한은이 정책 대응을 10월로 미루기보다는 8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M증권은 19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오는 27일 개최되는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연속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매크로 국면은 일회성 보험성 인상으로 끝내기에는 물가와 성장이 강하지만, 빅스텝을 단행할 정도의 극단적 물가 위기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김명실 iM증권 연구원은 “현재 인상 사이클 국면을 물가와 성장률이라는 매크로 데이터에 기반하면 17~18년의 완만한 정상화보다 강하고, 21~23년의 인플레이션 위기보다는 약하다”며 “성장 회복을 바탕으로 물가의 후행적 상승을 막으려 했다는 점에서 가장 가까운 형태는 10~11년 사이클”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다만 차이는 현재 한국은행이 이미 2010년의 경험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며 “물가 상승을 확인한 뒤 움직이면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8월 연속 인상 가능성은 당시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고 관측했다. 지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은 국제 유가와 공공요금 등 공급측 가격 하락으로 2.8%까지 둔화했다. 그러나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는 2.6%, 개인서비스 물가는 3.5%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중심의 기조적 물가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10월까지 인상을 미룰 경우 국제유가 반등 등 공급측 물가와 기조적 물가가 다시 결합하면서 통화정책이 물가에 후행하게 될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8월 연속 인상은 금리 인상 종료 기대로 인한 금융여건의 조기 완화를 차단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편익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