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테스에 대해 전방 고객사들의 메모리 투자 지속과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하반기 신규 장비 공급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6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237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260억원을 기록했다”며 “SK하이닉스 M15X 투자 지속과 해외 고객사 매출 호조로 매출은 추정치를 9% 상회했으나, 신규 장비 관련 R&D 비용 및 장비 매출 증가에 따른 보수 충당금 등 판관비 확대로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다소 하회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수주잔고는 전분기 1455억원에서 2069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및 하반기 모멘텀에 대해선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4878억원,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10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고객사의 DRAM 신규 및 전환 투자 과정에서 HBM용 BSD 장비가 신규 공급되고 고온 장비 비중이 늘어나면서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와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에서 2027년 실적 가중치가 확대되고 글로벌 전공정 장비 업계의 밸류에이션 확장을 반영해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28.6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12개월 선행 PER이 23.5배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최근의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했다.
김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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