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세원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LS(006260)에 대해 "주요 자회사 실적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5956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반기에도 업황 호조와 구리가격 상승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S의 2분기 영업이익 595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상승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 4752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자회사별로 LS일렉트릭이 배전설비 중심의 실적호조가 본격화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도 변압기와 배전반 수주잔고의 폭발적 증가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S전선도 고부가 제품 확대에 따른 케이블 이익 성장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달성했다. LS아이앤디도 자회사 Essex Solution의 특수권선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어냈다. 최근 구리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1만4000달러대로 상승해 하반기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LS MnM 역시 귀금속 가격이 2분기 하락세로 돌아서며 수익성이 1분기 대비 둔화됐지만, 황산 가격 급등이 호재로 작용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8월 들어 귀금속 가격도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으며, 황산 가격 역시 견조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LS는 앞서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각각 자사주 50만주를 소각한 바 있으나, 올해 도입된 자사주 소각 의무화 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추가 자사주 소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LS가 보유한 자사주는 발행주식수 11.1%에 해당하는 346만5097주다"고 예상했다.
김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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