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원문 보기 ↗

[WM명가를 찾아서] 가업승계에 '2세 네트워크'까지…초고액자산가 맞춤서비스 제공

매일경제-증권 · 2026-08-18 17:45 · #금융

이 기사를 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 원문 전문
KB증권 패밀리 오피스부 투자·세무·IB 전문가 협업 패밀리오피스 원스톱서비스 300억이상 자산가들 주식·ETF 분산투자하고 달러·금·우량채도 함께 담아 투자·세무·IB 전문가 협업 패밀리오피스 원스톱서비스 300억이상 자산가들 주식·ETF 분산투자하고 달러·금·우량채도 함께 담아 18일 KB증권에 따르면 초고액자산가들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성장산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면서도 개별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ETF를 통해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금성 자산과 중단기 우량채를 함께 보유해 시장 조정 때 추가 투자할 여력을 남겨두려는 수요도 나타난다. 위험자산을 일방적으로 늘리기보다는 주식·ETF 등 성장자산과 달러·금, 롱숏·멀티전략 등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양쪽에 배치하는 이른바 '바벨형 자산배분'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투자 대상 역시 넓어지고 있다. 일반 공모상품뿐 아니라 기업금융(IB)이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라이빗 딜, 비상장주식과 대체투자 등 제한된 투자 기회를 찾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KB증권은 금융자산 30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부'를 중심으로 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3월에는 전용 브랜드 '석세스&석세션(Success & Succession)'을 선보였다. 개인 금융자산뿐 아니라 부동산과 비상장주식, 법인 지분, 소유 기업과 다음 세대까지 관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투자와 세무·법률, IB 등 4개 영역 17개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가업 승계를 고민하는 고객이라면 세무사가 상속·증여세를 분석하고 변호사가 지분구조와 법률 문제를 점검한다. 기업 관련 수요가 있으면 IB 인력도 참여해 자금 조달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한다. PB는 필요한 전문가를 연결하고 각 분야의 의견을 고객의 자산 구조와 장기 계획에 맞게 조율한다. 고영륜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고객 개인의 금융자산을 관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가문의 자산과 소유 기업, 다음 세대까지 하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패밀리오피스"라며 "전통적인 자산관리 역량에 투자·IB 전문성과 KB금융그룹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결합할 수 있다는 데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자녀와 미래 자산가를 대상으로 '넥스트 서밋(Next Summit)'도 운영하고 있다. 금융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문화·예술 콘텐츠, 또래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향후 가문의 자산이나 기업을 이어받을 세대가 투자 안목과 의사결정 역량을 쌓도록 지원한다. [신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