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원문 보기 ↗

K푸드·뷰티 잘나가는데…10년 새 시총 반토막난 CJ

한국경제-증권 · 2026-08-18 16:20 · CJ(001040) · 한경 프리미엄9

이 기사를 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 원문 전문
- 기사 스크랩 - 댓글 - 공유 - 글자크기 - 프린트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 거래일보다 8.11% 하락한 12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룹 시가총액도 10년 사이 반토막이 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그룹 시가총액은 2016년 말 21조2100억원으로 11위였지만 이날 10조8192억원으로 줄어 25위까지 밀려났다. CJ는 지난 14일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1조5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4.1% 감소한 5318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57.2% 줄어든 155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CJ제일제당은 식품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바이오 부문이 판매 호조로 선방했지만 식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709억원을 기록했다.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은 외국인 인바운드 급증에 힘입어 매출이 23% 증가한 1조7977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6.1% 감소한 1352억원에 그쳤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사업 확대 등 판관비 증가와 수수료 하락으로 매출총이익률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확장 전략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지만 매출총이익률 하락과 판관비 증가가 동반될 경우 실적 부진 우려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송희 기자 [email protected]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