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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에 새 가전공장…남미 공략 가속
냉장고 年 60만대 생산
LG전자가 중남미 최대 내수 시장인 브라질에 신규 가전 공장을 가동하며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13일 브라질 파라나 공장(사진)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나 공장은 기존 마나우스 공장에 이은 브라질 내 두 번째 생산 거점으로, 연간 60만 대 규모의 냉장고 생산 능력을 갖췄다.
파라나 공장에는 인공지능(AI), 산업용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전면 도입했다. 비전 AI 기반 품질 검사와 생산라인 이상 징후 사전 감지 시스템을 통해 공정 안정성을 확보했다. 다관절 로봇 등 자동화 설비로 위험 작업을 대체해 제조 단가를 낮추고 작업 안전성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제품을 수입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현지 맞춤형 가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별로 정격 전압이 다른 브라질 전력 환경을 고려해 겸용 전압 기능을 적용하고, 고온 다습한 기후와 홈파티 문화를 고려해 LED 제균 및 급속 냉각 기능을 적용한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브라질 가전 시장은 올해 336억달러에서 2031년엔 453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파라나 공장을 남미 경제협력체(메르코수르)의 무관세 혜택을 활용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전략적 수출 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신흥국에서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인 LG전자는 이번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채연 기자
[email protected]
파라나 공장에는 인공지능(AI), 산업용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전면 도입했다. 비전 AI 기반 품질 검사와 생산라인 이상 징후 사전 감지 시스템을 통해 공정 안정성을 확보했다. 다관절 로봇 등 자동화 설비로 위험 작업을 대체해 제조 단가를 낮추고 작업 안전성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제품을 수입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현지 맞춤형 가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별로 정격 전압이 다른 브라질 전력 환경을 고려해 겸용 전압 기능을 적용하고, 고온 다습한 기후와 홈파티 문화를 고려해 LED 제균 및 급속 냉각 기능을 적용한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브라질 가전 시장은 올해 336억달러에서 2031년엔 453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파라나 공장을 남미 경제협력체(메르코수르)의 무관세 혜택을 활용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전략적 수출 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신흥국에서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인 LG전자는 이번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채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