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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덕에 날아오른 토스·카카오페이

한국경제-경제 · 2026-08-16 19:05 · 카카오페이(37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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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증권 덕에 날아오른 토스·카카오페이 상반기 순이익 역대 최대 네이버파이낸셜은 수익 악화 네이버파이낸셜은 수익 악화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증시 호황에 힘입어 나란히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냈다. 증권 계열사가 실적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반면 증권 사업이 없는 네이버페이는 신규 투자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23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0.1%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도 196.8% 늘어난 84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두 회사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실적 개선을 이끈 건 증권 계열사다. 토스증권 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80.2% 늘었다. 비바리퍼블리카 전체 순이익보다 많아 다른 계열사의 손실과 신규 사업 투자 부담을 상쇄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순이익도 94억원에서 594억원으로 6.3배 급증했다. 카카오페이 전체 순이익의 70.4%에 해당한다. 매출에서 증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증권 매출 비중은 2024년 상반기 19.1%에서 지난해 상반기 28.5%, 올해 상반기 47%로 높아졌다. 카카오페이도 같은 기간 13.3%에서 22.1%, 33.6%로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35.2% 감소했다.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네이버 커넥트’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비바리퍼블리카도 ‘토스 프론트’에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지만 토스증권의 호실적이 이를 흡수했다. 핀테크업계 관계자는 “증권 계열사 유무가 올해 핀테크 업체의 수익성을 가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email protected]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23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0.1%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도 196.8% 늘어난 84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두 회사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실적 개선을 이끈 건 증권 계열사다. 토스증권 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80.2% 늘었다. 비바리퍼블리카 전체 순이익보다 많아 다른 계열사의 손실과 신규 사업 투자 부담을 상쇄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순이익도 94억원에서 594억원으로 6.3배 급증했다. 카카오페이 전체 순이익의 70.4%에 해당한다. 매출에서 증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증권 매출 비중은 2024년 상반기 19.1%에서 지난해 상반기 28.5%, 올해 상반기 47%로 높아졌다. 카카오페이도 같은 기간 13.3%에서 22.1%, 33.6%로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35.2% 감소했다.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네이버 커넥트’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비바리퍼블리카도 ‘토스 프론트’에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지만 토스증권의 호실적이 이를 흡수했다. 핀테크업계 관계자는 “증권 계열사 유무가 올해 핀테크 업체의 수익성을 가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