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도 대출 숨통…가계대출 총량 '30조 추가 배분' 논의
아시아경제-경제 · 2026-08-16 11:5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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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총량 목표 1.5→3%
금융권 추가 배분 30조 논의
새마을금고·신협 등 추가 여력 확보
정부가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두 배 높이고 집단대출을 개별 금융회사의 총량 한도에서 분리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신규 대출 여력이 막혔던 상호금융업권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은행권 역시 추가 한도 배분과 집단대출 별도 관리로 대출 취급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가계대출 총량 한도를 추가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추가 배분 대상에는 지난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지키지 못해 올해 대출 증가 한도가 0~1%로 제한된 상호금융업권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가계대출을 전년보다 늘릴 수 없고, 농협 상호금융은 증가율이 1% 이내로 제한된 상태다.
상호금융권의 집단대출 취급은 지속해서 늘어왔다. 연초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비은행권의 집단대출 취급이 늘어난 영향이다. 대출 자제 기조에 들어가기 전 이미 약정한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이 순차적으로 실행되면서 총량 한도를 빠르게 소진한 것이다. 정부는 총량 목표 상향으로 추가 확보되는 약 30조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집단대출 수요를 소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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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부자동네 20대女들 우르르 "나를 빛나 보이...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금융권을 소집해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 목표 조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연다. 지난 13일 부동산 금융 종합대책 발표 이후 총량 조정 방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하는 첫 회의로, 새롭게 확보된 약 30조원의 대출 여력을 금융권에 배분하는 방식과 기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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