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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2분기 흑자전환…美 생리대 시장서 '제2 도약'

한국경제-경제 · 2026-08-14 18:00 · 깨끗한나라(00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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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깨끗한나라, 2분기 흑자전환…美 생리대 시장서 ‘제2 도약’ 매출 1363억 10%↑·영업익 6억…전년 62억 적자서 반등 원가절감·공정자동화 효과…생활용품 매출이 제지 첫 추월 美 메리루스와 북미 전용 생리대 개발…이달 현지 판매 시작 원가절감·공정자동화 효과…생활용품 매출이 제지 첫 추월 美 메리루스와 북미 전용 생리대 개발…이달 현지 판매 시작 깨끗한나라가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앞세워 올해 2분기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미국 웰니스 기업과 현지 전용 생리대를 공동 개발해 북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내수 중심의 사업구조를 넘어 해외 생활용품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깨끗한나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363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익이 약 68억원 개선된 것이다. 수익성을 보여주는 매출총이익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22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3억5000만원보다 69억원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12.4%에서 16.3%로 3.9%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아직 적자지만 손실 폭은 크게 줄었다. 상반기 매출은 2613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억5000만원에서 약 67억원 축소됐다. 매출총이익도 393억6000만원으로 24.6% 증가했다. 깨끗한나라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전력 절감과 공정 자동화, 설비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제조원가 부담을 낮춘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재고와 마케 팅 비용 등 사업 운영 전반의 비용 구조를 손질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사업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화장지와 물티슈, 생리대 등을 담당하는 HL(Home & Life)사업부의 상반기 매출은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백판지 등을 생산하는 PS(Paper Solution)사업부 매출은 1270억원으로 1.3% 감소했다. 매출 비중은 HL 51.2%, PS 48.6%로 생활용품 사업이 제지 부문을 앞섰다. 깨끗한나라는 실적 개선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이날 미국 웰니스 브랜드 '메리루스(MaryRuth's)'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제품군을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생리대를 그대로 수출하는 방식이 아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전제로 현지 규제와 품질 기준 등을 반영해 별도로 개발한 북미 전용 제품이다. 양사는 제품 개발부터 소재 평가와 품질 검증, 공급망 구축까지 협력했다. 제품군은 팬티라이너와 중형·대형·오버나이트 등 4종이다. 깨끗한나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련 등록 절차를 마치고 현지 통관과 유통에 필요한 시험성적서(COA)도 확보했다. 초도 물량은 지난 6월 미국으로 출하했으며 이달부터 현지 주요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백판지 사업에서도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이고 해외 신규 거래처와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생리대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공시장 등으로 판매처를 넓힐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체질 개선 활동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2분기 영업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며 “원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고부가 제품과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email protected] 깨끗한나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363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익이 약 68억원 개선된 것이다. 수익성을 보여주는 매출총이익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22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3억5000만원보다 69억원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12.4%에서 16.3%로 3.9%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아직 적자지만 손실 폭은 크게 줄었다. 상반기 매출은 2613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억5000만원에서 약 67억원 축소됐다. 매출총이익도 393억6000만원으로 24.6% 증가했다. 깨끗한나라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전력 절감과 공정 자동화, 설비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제조원가 부담을 낮춘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재고와 마케 팅 비용 등 사업 운영 전반의 비용 구조를 손질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사업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화장지와 물티슈, 생리대 등을 담당하는 HL(Home & Life)사업부의 상반기 매출은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백판지 등을 생산하는 PS(Paper Solution)사업부 매출은 1270억원으로 1.3% 감소했다. 매출 비중은 HL 51.2%, PS 48.6%로 생활용품 사업이 제지 부문을 앞섰다. 깨끗한나라는 실적 개선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이날 미국 웰니스 브랜드 '메리루스(MaryRuth's)'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제품군을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생리대를 그대로 수출하는 방식이 아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전제로 현지 규제와 품질 기준 등을 반영해 별도로 개발한 북미 전용 제품이다. 양사는 제품 개발부터 소재 평가와 품질 검증, 공급망 구축까지 협력했다. 제품군은 팬티라이너와 중형·대형·오버나이트 등 4종이다. 깨끗한나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련 등록 절차를 마치고 현지 통관과 유통에 필요한 시험성적서(COA)도 확보했다. 초도 물량은 지난 6월 미국으로 출하했으며 이달부터 현지 주요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백판지 사업에서도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이고 해외 신규 거래처와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생리대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공시장 등으로 판매처를 넓힐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체질 개선 활동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2분기 영업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며 “원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고부가 제품과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