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원문 보기 ↗

대림통상, 455억원 규모 SPEC 파이프라인 확보…자산 유동화 추진

매일경제-증권 · 2026-08-14 16:30 · #건설

이 기사를 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 원문 전문
욕실·주거문화 전문기업 대림통상은 국내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스펙인(SPEC-in)’ 확대를 통해 중장기 영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유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PEC-in은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제품 선정 단계에서 자사 제품이 채택되어 향후 실제 계약과 납품으로 이어지도록 영업 기반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대림통상은 현재 확보 및 추진 중인 국내 건설 프로젝트를 집계한 결과, 2026년부터 2028년 이후까지 총 45개 현장(약 5만5000세대) 규모의 SPEC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제품 SPEC 금액은 약 455억 원 규모다. 이 중 올해 계약이 완료된 13개 프로젝트(약 105억 원)는 순차적 납품에 따라 올해부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다수 건설사로 SPEC 영업을 확대해 특정 고객사 의존도를 낮추고 수전, 도기, 비데 등 욕실 제품 전반의 공급을 늘려 중장기 B2B 매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림통상은 사업 효율성과 자산 활용도를 고려해 일부 보유 부동산의 매각 등 자산 유동화를 본격 추진한다. 확보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에 우선 활용해 이자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수익성 중심 제품 확대, 유통채널 강화, 해외 및 신사업 투자의 재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중장기 매출로 연결될 영업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이를 실제 실적으로 전환하는 한편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병행해 영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