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유엔젤이 2026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입증했다. 14일 유엔젤이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과 수익성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된다.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이 숫자로 증명되면서,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먼저 매출액 부문에서 견조한 방어력과 지속적인 성장세가 확인된다. 2026년 2분기(3개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151억 9485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5년 2분기에 기록한 142억 2567만 원 대비 약 7% 증가한 수치다. 누적 기준의 성과 역시 우상향 기조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전체 누적 매출액은 329억 1565만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의 321억 1411만 원 대비 꾸준한 외형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매출의 점진적 증가는 유엔젤이 시장 내 점유율을 견고히 유지하는 동시에 고객사 대상의 서비스 및 제품 공급이 원활하게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매출액의 우상향 기조와 더불어 기업의 본업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2분기 영업이익의 가파른 개선 역시 이번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늘어난 매출 규모에 맞춰 원가 및 고정비 통제 능력이 2분기에 효과적으로 발휘되면서 단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12억 3396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8억 3459만 원 대비 약 47.8% 증가율을 보였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의 경우 14억 3561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이자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은 대목은 단연 당기순이익의 증가와 흑자전환이다. 2025년 2분기에는 2223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일시적인 적자 구간에 머물렀으나, 2026년 2분기에는 18억 9311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턴어라운드(Turnaround)에 성공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14억 9377만 원에서 올해 36억 1172만 원으로 141.8%가 넘는 수직 상승을 이뤄냈다.
윤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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