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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인기' 오리온, 상반기 영업익 2980억…전년비 17.9% 증가

한국경제-경제 · 2026-08-14 13:15 · 오리온(27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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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해외서 인기' 오리온, 상반기 영업익 2980억…전년비 17.9% 증가 해외 법인 성장에 상반기 매출 1조8239억원…전년비 15.5%↑ 오리온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23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789억원) 대비 1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80억원으로 전년 동기(2528억원) 대비 17.9% 늘었고, 반기순이익은 2134억원으로 20.0% 증가했다. 2분기(3개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8936억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9.2% 증가했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해외 법인들이 현지 맞춤형 제품 확대와 핵심 유통 채널 공략에 집중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법인이 간식점 전용 제품 및 감자스낵 판매 호조로 매출 7877억원(+24.4%), 영업이익 1447억원(+33.7%)을 올렸다. 베트남 법인은 신제품 출시와 명절 수요에 힘입어 매출 2677억원(+15.9%), 영업이익 410억원(+15.2%)을 기록했다. 러시아 법인은 파이 및 젤리류 제품 다각화 성과로 매출 1955억원(+32.1%), 영업이익 296억원(+62.2%)을 올렸다. 반면 한국 법인은 거래처 감소와 제조원가 및 판관비 상승 여파로 매출은 5834억원으로 1.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97억원으로 5.4% 줄었다. 오리온은 해외 및 국내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생산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낸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한국 진천통합센터(5260억원), 베트남 공장 및 물류센터(2860억원), 러시아 트베리 신공장동(2500억원) 등 글로벌 법인 전체에 총 1조15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반기 국내외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오리온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23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789억원) 대비 1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80억원으로 전년 동기(2528억원) 대비 17.9% 늘었고, 반기순이익은 2134억원으로 20.0% 증가했다. 2분기(3개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8936억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9.2% 증가했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해외 법인들이 현지 맞춤형 제품 확대와 핵심 유통 채널 공략에 집중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법인이 간식점 전용 제품 및 감자스낵 판매 호조로 매출 7877억원(+24.4%), 영업이익 1447억원(+33.7%)을 올렸다. 베트남 법인은 신제품 출시와 명절 수요에 힘입어 매출 2677억원(+15.9%), 영업이익 410억원(+15.2%)을 기록했다. 러시아 법인은 파이 및 젤리류 제품 다각화 성과로 매출 1955억원(+32.1%), 영업이익 296억원(+62.2%)을 올렸다. 반면 한국 법인은 거래처 감소와 제조원가 및 판관비 상승 여파로 매출은 5834억원으로 1.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97억원으로 5.4% 줄었다. 오리온은 해외 및 국내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생산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낸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한국 진천통합센터(5260억원), 베트남 공장 및 물류센터(2860억원), 러시아 트베리 신공장동(2500억원) 등 글로벌 법인 전체에 총 1조15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반기 국내외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