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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효율성 제고로 비수기에도 이익 내는 구조 전환-흥국

인포스탁데일리 · 2026-08-14 09:05 · 쏘카(4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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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세원 기자] 흥국증권은 14일 쏘카(403550)에 대해 "차량 효율성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골자로 한 '쏘카2.0' 전략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모빌리티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스스로 입증했다. 다음 단계는 AI 내제화를 통한 운용 혁신과 AI 기반 신규 서비스 출시 및 확장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쏘카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4.6% 증가한 121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90.6% 증가한 68억원으로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비수기인 2분기인데 첫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도 흑자를 달성하며 이익을 내는 구조로의 전환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쏘카는 카셰어링 부문 사업 전략에서 국제유가 인상에 따른 유류비 상승 부담을 소비자 요금에 전가하지 않았다. 대신 지난 2월 프리미엄 서비스 '블랙라벨'을 런칭하고 차량 배달 서비스와 외부 채널링, 법인 등 수요 기반 다각화에 돌입하며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8.6% 성장한 845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독&커머스 부문에서도 보유한 차량 자산의 매입-매각 회전율을 높여 중고차 매각 물량을 확대해 2분기 매출 272억원, 전년 동기 대비 22.5%의 성장을 이끌어냈다"며,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도 '모두의주차장'이 2026년 상반기 기준 400개소 이상의 신규 거래 확대에 성공하고 트래픽, 광고사업, 예약-결제 전환율이 사전예매 전환 가속과 거래액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차량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쏘카2.0' 전략의 성공에 따라 쏘카는 이후 AI 내재화를 통한 운용 혁신과 AI 기반 신규 서비스 출시 및 확장 등 '풀스택 모빌리티 진화'와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라는 다음 성장 전략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2026년 하반기와 2027년을 기점으로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은 물론, 자사주 매입과 소각·주주가치 환원 정책 수립 및 정례화 등을 앞두고 있는 점 역시 쏘카의 성장 관련 향후 주목해야 할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김세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