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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어닝 쇼크'에 약세…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한국경제-증권 · 2026-08-13 09:55 · 한국전력(015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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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한국전력, '어닝 쇼크'에 약세…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1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350원(3.81%) 내린 3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6%대까지 하락폭을 키우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7% 감소한 1조12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 1조9642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연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다. 증권사들도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췄다. KB증권(5만4000원→4만8000원)을 비롯해 iM증권(5만3000원→4만8000원) 삼성증권(6만3000원→5만2000원) NH투자증권(6만3000원→5만5000원) 등 이날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증권사 10곳 중 8곳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지연 반영되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분으로 인해 하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발전설비 및 전력망 확충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배당 여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비용 부담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원전 이용률이 높아지더라도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상승분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비용 부담이 높아짐에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를 감안할 때 연내 전기료 인상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350원(3.81%) 내린 3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6%대까지 하락폭을 키우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7% 감소한 1조12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 1조9642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연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다. 증권사들도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췄다. KB증권(5만4000원→4만8000원)을 비롯해 iM증권(5만3000원→4만8000원) 삼성증권(6만3000원→5만2000원) NH투자증권(6만3000원→5만5000원) 등 이날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증권사 10곳 중 8곳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지연 반영되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분으로 인해 하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발전설비 및 전력망 확충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배당 여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비용 부담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원전 이용률이 높아지더라도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상승분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비용 부담이 높아짐에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를 감안할 때 연내 전기료 인상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