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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22% 뛰었는데 더 간다?”…한국콜마 목표가 높이는 증권가 왜?

매일경제-증권 · 2026-08-13 09:00 · 한국콜마(16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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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2분기 호실적에 전날 22% 급등한 가운데, KB증권은 13일 한국콜마에 대해 기초체력(펀더멘털)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1103억원으로 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8% 증가한 861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편균 전망치(컨센서스)를 각각 16.3%, 4.0% 상회한 수치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주요 K-인디 브랜드들의 선케어와 스킨케어 수주 증가가 두드러지며 국내법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2% 성장했다고 봤다. 또 물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국내 영업이익률(OPM)도 16.4%를 기록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KB증권은 한국콜마의 본격적인 재평가(리레이팅)를 전망했다. 올해 3분기는 연말 프로모션을 앞둔 브랜드들의 선발주가 몰리는 제조자개발생산(ODM) 성수기로 봤다. 한국콜마는 과거엔 선케어 비중이 높아 2분기에 실적이 정점을 찍고 3분기엔 둔화되는 패턴이 반복됐지만 올해는 다르다고 짚었다. 인디브랜드의 스킨케어 발주 확대로 3분기 성장이 예상되며 기존 계절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다국적기업(MNC) 물량 확대도 추가 리레이팅 요인으로 꼽았다. 출시된 럭셔리 상품 수(SKU)의 품질과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확인된 만큼 하반기 물량 확대가 예상돼서다.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와 고수익 물량 증가가 맞물려 펀더멘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K-뷰티 수출 성장과 한국콜마의 실적 모멘텀이 맞물릴 것”이라며 “가치 평가(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