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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6년 만에 마무리됐다

한국경제-경제 · 2026-08-12 17:50 ·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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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6년 만에 마무리됐다 양사 주총서 각각 최종 의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안을 각각 최종 승인했다. 2020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 이후 6년 만이다. 양사는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해 막바지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12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는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의 81.86%인 1억6856만673주가 출석했고, 이 중 99.3%가 합병에 찬성했다.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부사장)는 “메가 캐리어로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첫걸음”이라며 “성공적인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한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도 이날 서울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상법상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해 이사회 결의로 주총 의결을 대신했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대한항공 1주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주다. 두 회사는 앞으로 채권자 보호 절차 등을 거쳐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을 새롭게 출범시킬 예정이다. 4개월간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양사의 항공편을 이용한 소비자의 마일리지 가치를 어떻게 산정할지가 핵심 과제다. 송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성실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예약, 발권 등 전산 시스템을 하나로 합치면서 조직 문화를 융합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아시아나항공의 여객·화물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에 대비한 직무 교육을 하고 있다. 출범을 앞두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호반그룹 간 한진칼 지분 확보전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10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산업 등을 통해 한진칼 지분율을 20.15%까지 늘리며 조 회장 측을 압박하고 있다. 강해령 기자 [email protected] 12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는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의 81.86%인 1억6856만673주가 출석했고, 이 중 99.3%가 합병에 찬성했다.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부사장)는 “메가 캐리어로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첫걸음”이라며 “성공적인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한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도 이날 서울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상법상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해 이사회 결의로 주총 의결을 대신했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대한항공 1주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주다. 두 회사는 앞으로 채권자 보호 절차 등을 거쳐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을 새롭게 출범시킬 예정이다. 4개월간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양사의 항공편을 이용한 소비자의 마일리지 가치를 어떻게 산정할지가 핵심 과제다. 송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성실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예약, 발권 등 전산 시스템을 하나로 합치면서 조직 문화를 융합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아시아나항공의 여객·화물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에 대비한 직무 교육을 하고 있다. 출범을 앞두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호반그룹 간 한진칼 지분 확보전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10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산업 등을 통해 한진칼 지분율을 20.15%까지 늘리며 조 회장 측을 압박하고 있다. 강해령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