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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 반등, 코스피 6340선…코스닥은 0.39% 올라

매일경제-증권 · 2026-08-11 16:30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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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11일 나란히 소폭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가 부각되며 대장주 삼성전자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6240.06으로 출발한 후 장중 6213선까지 소폭 밀렸지만 이후 반등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수출 지표가 반도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00억달러로 155.4% 급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최근 쉬어가던 대형 반도체가 반등하며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면서 “반면 상대적 강세를 이어왔던 코스닥은 대형 반도체 중심으로 수급이 이동하면서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램 수출 단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면서 “이에 반도체 실적 모멘텀을 재확인했고, 메모리 가격 정점 통과에 대한 우려도 일부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 30분 발표되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46억원, 31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2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강세 종목과 약세 종목이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제조 0.85%, 제약 3.02%, 보험 2.47%, 건설 1.02%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속 -2.67%, 금융 -0.16%, 증권 -0.5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강세 종목 보다 약세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 4.13%, SK하이닉스 0.35%%, 삼성바이오로직스 2.55%, 삼성생명 3.21%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스퀘어 -0.42%, 삼성전기 -0.94%, LG에너지솔루션 -3.54%, 현대차 -1.23%, KB금융 -2.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6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37포인트(0.39%) 오른 857.8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558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27억원과 97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강세 종목과 약세 종목이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 -5.89%, 에코프로 -3.42%, 에코프로비엠 -4.36%, 레인보우로보틱스 -1.84%, 에이비엘바이오 -4.81%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 12.15%, HLB 3.07%, 리노공업 1.13%, 원익 IPS 6.40%, 이오테크닉스 3.22%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2.4원 내린 달러당 1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