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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사우디 공공 생체인식 사업 진출…현지 기업과 MOU

매일경제-증권 · 2026-08-11 11:05 · 엑스페릭스(31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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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 유일 공식 파트너 선정 공공부문 생체인식·전자문서 사업 독점 협력 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 글로벌 생체인식 전문기업 엑스페릭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사업 전문기업 ‘Alyam Technical Trading Co.(이하 Alyam)’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공공부문 생체인식과 디지털 신원확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혁신 전략인 ‘비전 2030’에 따라 정부·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가 신원확인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공항, 출입국 시설, 정부기관 등을 중심으로 생체인식과 전자문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신원확인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Alyam은 현지 공공사업에 적용할 생체인식 파트너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업력, 기술 역량, 제품 경쟁력, 글로벌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엑스페릭스를 국내 생체인식 기업 중 유일한 공식 파트너 협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우디 정부 및 공공기관 대상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프로젝트 개발부터 입찰, 제안,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협력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생체인식 솔루션과 전자문서(e-Document) 기반의 ▲디지털 신원확인(Digital Identity) ▲국경관리(Border Control) 등이다. 엑스페릭사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인증을 받은 장문 취득 장비 ‘RealScan-FC’, 10지 지문스캐너 ‘RealScan SG10’, 국제표준(ICAO 9303)을 준수하는 신분증 스캐너 ‘RealPass-N’ 등 핵심 제품과 기술 역량을 제공한다.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Alyam은 사우디 정부 기관 대상 사업개발과 인허가, 프로젝트 조율 및 실질적 현지 사업 실행을 전담한다. 특히 양사는 MOU 유효기간 동안 사우디 공공부문의 생체인식 및 전자문서 사업에 대해 독점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엑스페릭스는 해당 분야에서 별도의 사우디 파트너를 지정하지 않으며, Alyam 역시 제3의 경쟁 솔루션과 협력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Alyam은 약 17년간 50개 이상 고객사를 대상으로 2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현지 전문 기업으로, 공항·여권·출입국·법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내 생체인식 장비 및 전자문서 솔루션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훈 엑스페릭스 ID사업부 전무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Alyam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엑스페릭스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우디 정부·공공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중동 시장에서 생체인식 및 전자문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