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세원 기자] 펄어비스(263750)의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글로벌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스컴 데브 2026(Gamescom dev 2026)'에 스피커로 초청받아 연단에 선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스컴 데브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에 앞서 독일 쾰른메쎄(Koelnmesse)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최신 게임 개발 기술과 제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게임 개발자들이 모이는 자리다.
붉은사막은 출시 3개월도 안 돼 글로벌 600만 장 판매고를 올렸으며, 2026년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순위 누적 판매량 2위와 2026년 신규 IP 중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개발자들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다.
강연 대주제는 '붉은사막: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구현한 과정과 자체 엔진 기반 대규모 오픈월드 제작 기술(Crimson Desert: How We Filled the Vast Continent of Pywel & Scaling Open World Creation with an In-House Engine)'로, 안근태 아트레벨실장과 김진환, 윤진호 게임엔진그래픽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세부적으로 첫 번째 주제는 붉은사막의 광활한 대륙 ‘파이웰’ 구축 과정과 플레이어의 탐험과 발견을 유도하는 오픈월드 환경 설계 방식을 소개한다. 자연환경을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게 구현하는 과정과 제작 자동화 파이프라인, 실제 지형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설계, 개발 과정에서 얻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로 펄어비스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활용한 대규모 오픈월드 제작 기술을 소개한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월드 구현, 거리감, 대기 표현, 환경 밀도 구현 방식 등 대규모 오픈월드를 표현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자체 엔진의 절차적 제작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지형 생성부터 지역별 오브젝트 및 식생 배치까지 구현하는 과정도 공개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게임스컴 데브에 이어 삼성전자와 함께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Gamescom 2026)’에 참가한다.
김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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