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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칭다오에 몰렸다"…제주항공, 중국 노선 여객 37%↑

한국경제-경제 · 2026-08-10 10:45 · 제주항공(089590) ·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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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상하이·칭다오에 몰렸다"…제주항공, 중국 노선 여객 37%↑ 지방발 노선도 탑승률 90% 안팎…수요 확대 제주항공이 올해 한~중 노선 운항을 확대하면서 공급과 탑승 실적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중 노선 공급 좌석 수는 약 49만4300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38만9900석) 대비 26.8% 늘었다. 같은 기간 탑승객 수는 약 42만7300명으로 지난해(약 31만1000명)보다 37.4% 증가했다. 탑승률은 지난해 79.8%에서 올해 86.4%로 6.6%포인트 상승했다. 탑승객 증가율(37.4%)이 공급석 증가율(26.8%)을 10.6%포인트 웃돈 것과 관련해 제주항공은 한중 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에 따른 여행 수요 확대와 근거리 여행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탑승객이 약 15만8500명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이들이 많이 이용한 노선은 부산~상하이(푸둥), 제주~베이징(다싱), 인천~칭다오 등으로 꼽혔다. 이들 노선의 탑승률도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부산~상하이(푸동)는 89%, 제주~베이징(다싱)은 89.7%, 인천~칭다오는 93.5%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2.1%포인트, 13.7%포인트, 10.8%포인트 상승했다. 과거 단체관광 위주였던 중국 여행 패턴이 최근 개별·소규모 자유여행 중심으로 바뀌면서, 미식·관광·야경 등 도시별 특색을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었고, 이런 흐름 속에 인천발 노선뿐 아니라 부산·제주 등 지방발 노선에서도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국 노선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쓰·스자좡, 부산~상하이(푸둥)·스자좡·장자제, 제주~베이징(서우두)·베이징(다싱) 등 11개 중국 노선을 운항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부산~구이린·상하이, 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에 대해서는 연내 증편 및 취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은 물론 지방발 노선까지 여행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운영으로 중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중 노선 공급 좌석 수는 약 49만4300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38만9900석) 대비 26.8% 늘었다. 같은 기간 탑승객 수는 약 42만7300명으로 지난해(약 31만1000명)보다 37.4% 증가했다. 탑승률은 지난해 79.8%에서 올해 86.4%로 6.6%포인트 상승했다. 탑승객 증가율(37.4%)이 공급석 증가율(26.8%)을 10.6%포인트 웃돈 것과 관련해 제주항공은 한중 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에 따른 여행 수요 확대와 근거리 여행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탑승객이 약 15만8500명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이들이 많이 이용한 노선은 부산~상하이(푸둥), 제주~베이징(다싱), 인천~칭다오 등으로 꼽혔다. 이들 노선의 탑승률도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부산~상하이(푸동)는 89%, 제주~베이징(다싱)은 89.7%, 인천~칭다오는 93.5%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2.1%포인트, 13.7%포인트, 10.8%포인트 상승했다. 과거 단체관광 위주였던 중국 여행 패턴이 최근 개별·소규모 자유여행 중심으로 바뀌면서, 미식·관광·야경 등 도시별 특색을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었고, 이런 흐름 속에 인천발 노선뿐 아니라 부산·제주 등 지방발 노선에서도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국 노선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쓰·스자좡, 부산~상하이(푸둥)·스자좡·장자제, 제주~베이징(서우두)·베이징(다싱) 등 11개 중국 노선을 운항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부산~구이린·상하이, 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에 대해서는 연내 증편 및 취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은 물론 지방발 노선까지 여행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운영으로 중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