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원문 보기 ↗

고령층 비은행권 대출 늘어 '비상'

매일경제-경제 · 2026-10-12 17:40 · #금융

이 기사를 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직 AI 요약이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원고

없음

📄 원문 전문
60대 이상 평균 빚 9162만원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우려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우려 60대 이상은 전 연령대 가운데 비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이 은행권을 웃돈 유일한 연령대였다. 비은행권에는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등이 있다. 은행권보다 상대적으로 금리 부담이 큰 비은행권에서 60대 이상 차주의 평균 대출잔액이 은행권보다 많다는 것은 고령층 대출 구조가 그만큼 취약해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60대 이상은 퇴직 이후 소득이 줄고 신용등급이 낮아지면서 1금융권 이용이 어려워지는 구조적 요인이 크다"면서 "이들이 고금리 대출로 이동하면 상환 부담을 키우면서 금융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대도 은행권과 비은행권 대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올해 2분기 말 20대 차주의 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은 2856만원, 비은행권은 2811만원으로 차이가 45만원에 그쳤다. 2021년에는 은행권 3573만원, 비은행권 3193만원으로 은행권이 380만원 많았지만 최근에는 두 업권 간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 반면 30대와 40대는 은행권 대출 중심의 구조가 뚜렷했다. 주택 구입과 전세 등 대규모 자금 수요가 큰 동시에 소득과 신용 기반이 상대적으로 안정돼 은행권 대출 접근성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범 기자]